추석이 다 지났습니다.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저도 집에 도착해서 이제야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첫날 '아침 7시에 출발하면 점심쯤에 도착하겠지'라고 생각하던 저... 이러한 방심 때문에 첫날에만 약 250KM를 가는데 8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결국 양가 방문 및 귀경에 1000KM 가까운 거리, 17시간 가까운 시간을 운전했더니, 완전히 녹초가 되어서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이 아니라 어제 집에 도착했지만, 피곤이 아직 가시질 않습니다.
추석에 의림지를 가다.
그래도 추석에 가보았던 곳을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의림지"라는 곳을 갔습니다. 명절에 간단하게 밥을 먹고 산책할 곳을 찾았는데, 의림지라고 조용하니 산책하기 좋다고 해서 갔습니다. 하지만 산책하기는 좋았지만, 조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와이프의 말을 빌리자면, 월미도에 온 느낌이라고 합니다. (전 참고로 월미도에 한 번도 가보지를 않아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제일 처음 의림지를 보면 저수지가 보입니다. 이 저수지는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저수지인데 기록에는 조선시대부터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오리배가 둥둥 떠다니고, 많은 분들이 산책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저수지를 보다가 걸어가다 보면 박물관과 저수지 사이에 있는 샛길이 있습니다. 그 샛길을 따라가면 유원지가 있습니다. 그 유원지를 보면 정말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1980년대 느낌?? 그런데 밖에서 보는데, 있을 것은 다 있는 유원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디스코팡팡(다른 지역도 이렇게 호칭한가 모르겠습니다.)도 있고, 바이킹도 있고, 범퍼카도 있는 것을 입구 쪽에서 바라보면 소리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유원지를 지나가 안쪽으로 더 들어가다보면 왼쪽에 공터와 함께, 폭포가 보입니다. 그곳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보아 사진스팟인 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니, 폭포가 흐르는 곳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고, 거기에서 사진 찍히는 사람이 나오고, 건너편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것 같았는데..... 저희는 열정이 대단하구나... 하고 느끼기만 할 뿐 사진을 찍을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사진을 많이 찍는지 인스타와 네이버 블로그에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의림지 말고 다른 곳은?
의림지 말고 간 곳 중에서 특별한 곳은 없었습니다. 마을 뒷산과 와이프 외할머니 동네 마실? 그 정도여서 저희에게는 정겹고 아름다운 곳이지만 다른 분들이 봤을 때는 무엇인가 알려드릴 정도로 특별한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추석 연휴를 보내고 가족들을 만나 뵙고 인사드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즉, 일상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하지만 피곤을 풀리지 않습니다....ㅠ 이 글을 다 쓰고 또 침대에 누워서 잠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즐거운 추석을 보내셨을거라고 믿으면서 마지막 연휴 푹 쉬시길 바랍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BAR either way (이더웨이) - 내돈내산 (1) | 2022.09.15 |
|---|---|
| NH농협 외화계좌 영문 이름 찾기 (0) | 2022.09.13 |
| 공차 & 몬스터파크(키즈카페) - 홈플러스 스페셜 가양점 (0) | 2022.09.07 |
| 블로그를 공부하는 중입니다. (1) | 2022.09.05 |
| 고하이외과 - (발산역, 마곡역 외과) (0) | 2022.08.29 |
댓글